게시물 내용

제목 조선왕조 -13. 이성계의 회한과 죽음

이름 | 신재길
작성일 | 2019.11.09
번호 | 548
조회 | 133
조선왕조 - 13

* 이성계의 悔恨과 죽음

이방원은 두 차례의 亂을 거치며 34 세의 나이에 왕위에 오른다.
그러나 그에겐 치명적 약점이 따라다녔으니 그것은 바로 정통성 문제였다.
제왕의 자리는 동서고금을 통하여 보더라도 정통성이 매우 중요하다.

정상적으로 왕위를 계승한 것이 아니라
친 형제들을 죽이고 왕권을 쟁취함으로써
아비 이성계에게는 씻을 수 없는 불효자가 되어버린 이방원이다

그러한 자신을 백성들이 좋게 볼 리 없다고 본 이방원에게
이 문제는 평생의 약점으로 작용한다.
이방원은 이런 정통성 문제의 약점에서 벗어나고자
아버지 이성계에게 지극정성을 정성을 했으나
아들 둘과 사위, 그리고 평생의 知己 들을 허망하게 잃어버린
이성계가 이방원을 쉽게 용서할 리 없었다.
이방원은 분위기 반전도 꾀할 겸 태조가 천도한 한양을 버리고
개경으로 다시 천도를 하게 된다.

개경 민심이 이성계 자신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이성계의 마지막 희망이 되었다.
분노를 삭이지 못한 이성계는 권력을 되찾기 위한 시도를 했는데,
이성계를 따르는 그곳 동북면 지역에 나가 있던 조사의가 이러한 이성계의 뜻을 읽고
이성계의 복귀를 영분으로 난을 일으키니
이 "조사의의 亂"이 이성계의 마지막 몸부림이었다.

조사의의 亂은 직접 출병한 이방원에 의해 진압되고,
이성계는 조사의의 亂의 실패와 함께 그동안 말 벗이던 무학대사도 죽자
삶의 의욕을 잃고 눈을 감으니 그의 나이 향년 74세였다.

참으로 풍운아의 삶을 살다가 간 사나이 이성계!
희대의 영웅 이성계도 이렇게 허망하게 갔다.

계속.....
(자료제공 : 칠곡 공인노무사 신재길 054.977.6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