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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왕조 -3

이름 | 신재길
작성일 | 2019.10.15
번호 | 538
조회 | 87
조선왕조 3 (개국)

** 3 대 세력과 신돈의 등장


고려 말기의 정치지형도는 권문세족, 사찰 세력, 신진 사대부라는 3개의 세력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리의 정치현실과 비슷한 것은 아닐지 ? - 진보, 보수, 중도)

첫째로,
권문세족은 100 년에 걸친 무신의 지배와 또 100 년에 걸친 元의 지배를 거치면서
私兵과 원나라를 등에 업은 권력을 틀어쥔 자들로서,
이들은 산과 강을 경계로 삼을 정도로 광대한 사유지를 가지고도
그것도 모자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백성의 고혈을 짜냈다. (그 대표적인 자가 李인임)

둘째로,
사찰 세력은 불교가 국교로 대접받는 틈을 타
권문세족 못지않은 토지와 권력을 소유한 막강 세력이었다.

셋째로,
新進 사대부 세력은 당대의 학자 이색과 정몽주, 정도전 등을 필두로 하는 그 문하의 유학자들로서
지방의 중소 지주 출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들은 권력은 없지만 권문세족과 사찰 세력의 문제를 뜯어고칠 날을 그리며 힘을 모으고 있었다.

공민왕은 일찍이 권문세족과 사찰 세력의 문제점을 알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갖고 있었으나,
홍건적과 왜구의 침범에다 총애하는 노국공주의 죽음까지 겹치자 삶에 대한 흥미를 잃고 말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고려의 개혁 의지는 잃지 않고 있었다.
공민왕은 권문세족과 사대부는 끼리끼리 선후배로 다 연결되어 있어
이들은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때에 알게 된 한 스님에게 고려 개혁을 맡기니,
이 자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로 그 유명한 신돈이라.

신돈!
이자도 초기에는 혁신위원회의 위원장이다 뭐다 해서 깔끔하게 출발은 했지만 ~
한 번 고기 맛(권력)을 보고 난 이후의 신돈은.. 그리고 그의 말로는?

계속.

(자료제공 : biog.naver.com/tlswolf01. 몽자)